Read #2: The winning mindset - what sport can teach us about great leadership
최근 내가 하는 일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는 의욕이 넘치다 보니 performance improvement라는 주제를 다룬 책들에 대해 관심이 높다.
또한 이 일을 하면 할수록, 운동 선수와 비슷한 측면이 많다는 생각을 한다.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하고, 몸 상태 및 심리 관리, 즉 컨디션 관리를 잘 해야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이다.
그래서 집 앞 도서관에 가면 Performance와 관련된 책들에 많이 눈길이 간다.
제목이 확 나를 사로 잡은 책.
저자는 복싱 코치였던 아버지를 옆에서 지켜보면서 복싱 챔피언이 되기 위한 코칭의 핵심을 직접 경험한 사람이다.
또한 학자이자 조언자로서 럭비리그, 프리미어 리그, 복싱, 골프 등 스포츠 종목들 뿐만 아니라 기업들을 대상으로 '승리하는 정신 자세'에 대해 자문하고 코칭한 경험을 이 책에 소개한다.
그는 Winning Mindset을 만들어 내기 위한 방법으로 다섯 가지 원칙을 제시한다.
STEPS.
- Simplicity: 단순하고 명쾌하게 핵심을 전달
- Thinking: 예상을 벗어나 생각을 유도하고 새로운 접근 방식을 발견
- Emotions: 부정적 감정을 조절하고 긍정적 사고로 행동을 변화
- Practical: 추상적이지 않은,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언어
- Stories: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 및 서사의 활용
개인적으로 여러 유명한 스포츠 코치들과 관련된 일화는 흥미로웠지만, 내용 자체는 개인의 보다 나은 성과 달성을 위한 내용보다는, 기업이나 팀의 성과 향상을 위한 방법론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내가 바란 내용은 아니었음.
또한 책 내용이나 구성도 조금 혼란스럽다고 느낌.
따라서 이 책은 조직의 성과 달성을 위한 방법에 대해 조금 색다른 접근법을 찾고 있는 이들에게는 흥미로울 수도 있다는 생각.
The winning mindset (by Damian Hughes)
런투노 별점:
- ** (별 둘): 굳이 원한다면?
참고로 런투노 서평 별점 기준은 아래와 같음:
- * (별 하나): 시간 낭비
- ** (별 둘): 굳이 원한다면?
- *** (별 셋): 나름 괜찮았음
- **** (별 넷): 좋았고 추천할 만함
- ***** (별 다섯): 매우 만족했고 적극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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