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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19 주간 복기 (금융 불안 고조, US CPI, ECB) 및 내주 전망 (FOMC, BOE, PMI)

23.3.19 주간 복기 (금융 불안 고조, US CPI, ECB) 및 내주 전망 (FOMC, BOE, PMI)
연준의 대출 창구를 통한 긴급 유동성 공급

일주일 단위로 발행하는 '주간 복기 및 내주 전망' 글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주요 경제지표 복기 및 전망
  2. 중앙은행 정책 복기 및 전망
  3. 채권 및 금리 시장 복기 및 전망
  4. 외환, 원자재, 주식,  및 회사채 시장 복기 및 전망
  5. 이번 주 교훈, 다음 주 일정과 시장 전망 및 대응 전략
  6. Chart for thought

우선 그 전에 금융 불안과 관련해 현재 상황 간단히 적습니다. CS (Credit Suisse), 그리고 FRC (First Republic Bank) 간략히 요점만 정리합니다.

CS 상황 및 향후 전망은 전에 아래 글과 같이 이미 적었습니다.

23.3.15 Credit Suisse 특집 & 3.16 ECB 통화정책 전망
오늘 3/15 수요일 런던 금융 시장은 혼란의 도가니였습니다. 바로 Credit Suisse라는 은행 때문이었습니다. Swiss central bank ready for Credit Suisse supportInvestors are worried about how the bank, beset by problems, will handle the fallout from SVB’s collapse.BBC NewsSimon Read & Natalie ShermanBusiness reporters, BBC News 아래 FT가 만든

그리고 아래 기사 등을 통해 스위스 정부가 UBS의 CS 인수 후 구조조정을 추진중이네요. 단, UBS는 CS의 IB exposure, 그 중에서도 Leveraged Finance에서의 자산 위험을 걱정, 스위스 정부가 이에 대한 보증 또는 지원을 원하는 것 같습니다. 스위스 정부는 UBS의 인수가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믿고 있는 것 같네요. 주말 중으로 발표가 나올 것으로 판단하고, 그 구체적 내용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UBS eyeing swoop for Credit Suisse amid fears of banking contagion
UBS AG was mulling a takeover of its embattled Swiss peer Credit Suisse on Saturday, sources said, which could allay fears that an unfolding crisis at the bank might destabilise the global financial system.

미국에서는 FRC의 경우, PNC 및 MS가 인수에 관심이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중소형 은행장들이 오마하에 가서 Buffett옹의 긴급 구원을 도모하고 있다는 풍문도 들리는 상황입니다. 은행들이 미국 정부에 2년간 한시적 예금 전액 보장을 요청했다는 말도 들립니다. 하지만 아직 더 구체적인 기사는 없습니다.

따라서 주말에 이와 관련한 발표가 어떻게 나오는 지에 따라 우선 다음 주 금융 시장 초반 분위기를 결정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이렇게 주말을 넘길 것 같지는 않습니다. 월요일 아시아 시장 개장 전에 미국 및 스위스에서 중요한 발표들이 있으리라 예상합니다. 근데 이건 뭐 예측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니까 우선 모종의 발표를 기다릴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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